오늘은 뭘할까하다 유명한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가기로 했다. 지나가다 발견한 시장 왠지 야채랑 뭐랑 다양하길래 맛있어 보여요 그쵸? 미디움으로 하나 달라고 했더니 후두리찹찹 막 만듬아 저기 100% 채식주의자용 써있었네 그땐 왜 못봤을까 먹어보라고 하나 줬다 이 요리의 이름은 팔라펠팔라펠(falafel)은 병아리콩이나 잠두를 다진 마늘이나 양파, 파슬리, 커민, 고수씨, 고수잎과 함께 갈아 만든 반죽을 둥근 모양으로 튀긴 음식이다.- 세계 음식명 백과 그렇다 요건 중동의 채식주의자용 음식이었다거기에 고수 고수 고수 고수 고수파티 워후~!일단 포장해서 나왔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다른 유럽국가에서는 각 지역별 대성당들이 관광지로서 유명했던 반면런던의경우 웨스트민스터 대성당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더 유명했다..
공항 버스를 기다리며 설레임 보다는 드디어 그날이 왔다는 생각, 새벽비행기였기에 여유있다는 생각에 언제나처럼 늦장부리는 나,언제나 여유있던 만큼 마음은 초조해진다. 곧 탑승할 카타르항공 보잉777 항공기, 서울-도하 이제 공항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터인지 헤매는 일 없이 척척이다. 환전한걸 찾고 해외로밍 정지하고.. 잊은건 없는지 한번더 확인한 후 여유있게 게이트에 도착했다.가족과 친구들에게 출발을 알리고 비행기에 탑승한다 안녕, 한국 카타르항공 B777 좌석을 고를때도 역시 늦장을 부려 인기있는 좌석은 모두 선택된 상태였고,그나마 남은 좌석중에 뒷자석이 없는 좌석으로 선택했다.뒷좌석이 없거나 비어있는경우 가장 큰 장점은 뒷사람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누를때마다 전해지는 불편함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것..